9일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전종민(53·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와 권동주(52·27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여당 추천위원인 박경준 변호사와 김종철 연세대 교수는 두 사람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당 측 추천위원들은 당초 3∼4명 규모 추천을 검토했지만, 추천을 거절하는 사례가 나와 최종 2명을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종민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1998년 춘천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어 2006년까지 의정부지법과 서울행정법원에서 판사로 일했다. 현재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로 있다.
권동주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출신이다. 2000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