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20 KBO 한국시리즈가 그 막을 연다. 올해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은 정규리그 1위의 NC다이노스와 kt위즈를 꺽고 6년 연속 KS 진출에 성공한 두산베어스가 올 가을 최종 승자를 가릴 마지막 맞대결에 돌입한다.
양팀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S 1차전을 펼친다.
NC는 올 시즌 개막 초부터 1위 자리를 지키며 2013년 이후 8시즌만에 처음으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감했다. 두산은 5강권 싸움을 거치며 시즌 막판 극적으로 3위에 오르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LG트윈스와 kt위즈를 잡아내며 KS 무대에 오르게 됐다.
KBO는 양팀의 일전에 앞서 16일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 라운지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는 NC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 박민우가 참석하고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과 박세혁, 이영하 선수가 자리한다.
이자리에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미디어데니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야구 담당 취재기자 중 10명의 대표기자가 참석, 야구 팬들을 대신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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