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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안심(安心)팩토리’로 대구 지역사회 동반자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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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서 고용부장관 표창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매일신문DB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매일신문DB

한국가스공사가 사회적경제 지원 협력사업 '안심(安心)팩토리'로 대구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다.

안심팩토리는 가스공사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 컨소시엄의 시장 진출을 돕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12월 문을 연 1호점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 6곳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락·운반급식 제조 분야 공동 브랜드 '베리쿱'(VERY COOP)을 만들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 수익 일부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먹거리로 제공하는 등 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내달 준공 예정인 2호점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 5곳이 참여해 제과·제빵·커피 공동브랜드 '메이크에이블디(makeable D)'를 선보일 예정이다. 2호점은 판매 전략 및 제조 노하우 전수 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대상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안심팩토리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열린 '제2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안심팩토리 사업을 널리 확대해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모범적인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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