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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대구 서구·동구 어르신들에 마스크 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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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관계자들이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관계자들이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대구 서구와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면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손편지 등을 담은 세트 221개를 전달했다.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지난 10월부터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마스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구사회적경제문화센터(센터장 손민정)에서 실, 바늘, 원단, 아크릴 구슬 등 마스크 제작 키트를 제공했고, 사회봉사 교과목을 수강하는 84명의 학생들이 이를 우편으로 받아 각자의 집에서 정성껏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손편지도 썼다.

이렇게 완성된 세트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시미경)과 안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기연)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서구, 동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사회봉사 교과목을 운영한 배영자 담당교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의미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영 경일대 사회공헌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어르신들 간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해주고,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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