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대구 기름값이 전국 평균 상승폭을 웃돌며 1ℓ당 1천295.1원으로 올랐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2원 오른 1ℓ당 1천327.0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7, 8월 보합세에서 9월 하락세를 이어가다 14주 만인 지난주 반등해 상승세로 전환했다.
대구는 전국 최저가 지역이지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대비 9.7원이나 올라 전국 평균 상승치보다 1.5원 더 뛰었다.
국제유가 변동 영향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된다. 최근 국내 기름값이 오른 것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국내 기름값도 한동안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 수입원유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6달러 올라 1배럴 당 47.4달러에 달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0.4달러 올라 1배럴당 49.2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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