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671명에서 4시간 사이 244명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정까지 남은 2시간 추가 집계분까지 포함하면, 내일인 16일 오전 발표될 15일 치 신규 확진자 총 수는 1천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일일 확진자 수는 950명(11일 치), 1천30명(12일 치)까지 치솟았다가 718명(13일 치)으로 감소, 다시 880명(14일 치)으로 늘어난 바 있다. 이어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 확진자 규모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304명 ▶서울 300명 ▶인천 72명 ▶전북 66명 ▶부산 39명 ▶대구 23명 ▶경북 23명 ▶충북 20명 ▶경남 18명 ▶충남 17명 ▶제주 11명 ▶대전 7명 ▶울산 6명 ▶강원 5명 ▶광주 2명 ▶전남 2명 순이다.
세종시만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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