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대구확진자로 분류돼 청도군 확진자는 모두 156명으로 늘어났다.
청도군에 따르면 156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여 17일 경산 한 병원에 입원해 발열로 인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산시는 청도군에 확진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 후 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또 다른 주민은 대구 소재 자신의 근무지에서 확진자의 동선에 있어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대구 확진자로 분류됐다. 군보건소는 이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군은 이날 확진자 2명을 경주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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