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제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박정희 현직 대통령이 당선됐다. 경쟁 후보도 없고, 선거운동도 없으며, 부정선거 시비가 일 염려도 없는 이 체육관 선거는 그해 10월에 발동한 '10월유신'이라는 독재체제 아래서 치러졌고 임기도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후에 만 7년간 이어진 독재정치시기에 그가 주도한 경제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그의 추진력과 비견될 대통령은 드물다고 말해진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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