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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포항의료원 청렴도 '2등급'… 경북대·DGIST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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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국·공립대 등 청렴도 조사결과 발표

대구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이 최근 3년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연속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경북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올해 국·공립대 청렴도 조사에서 4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전국 34개 국·공립대와 44개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먼저 공공의료기관 청렴도는 7.41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국립대학병원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은 계약,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해 종합청렴도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해와 같이 2등급을 유지했고, 경북대병원은 4등급을 받았다.

대구의료원과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은 지난해와 같이 2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최근 3년간 1, 2등급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구의료원과 안동의료원은 '환자진료'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김천의료원은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으며, 울진군의료원은 지난해보다 한 등급 떨어져 4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공립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9점으로 집계됐다.

부패사건 발생으로 감점을 받은 국·공립대는 모두 16곳으로, 총 26건의 부패사건이 반영됐다.

유형별로는 공금유용·횡령(13건), 금품수수(7건), 연구윤리 위반(2건) 순이었으며, 부패사건 징계자로는 교수(18건)가 가장 많았다.

대학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은 없었다.

금오공대·안동대가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해 2등급에 올랐다.

반면 경북대는 한 등급 떨어져 4등급을 받았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경북대의 경우 '계약' 영역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행정' 영역에서 5등급이었다.

올해 조사는 국·공립대학 1만2천239명, 공공의료기관 8천89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전화·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대구경북 국·공립대 및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등급>

2등급 금오공대, 안동대, 경북대치과병원, 대구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3등급 김천의료원

4등급 경북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병원, 울진군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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