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3일 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1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80대인 이들은 울산지역 579번 확진자의 부모다. 울산 확진자는 최근 경주에 있는 부모 집을 방문했다. 경주시는 울산시로부터 해당 내용을 통보 받고 검체 검사를 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20여일 사이 경주에서 무려 80명의 확진자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최대의 위기상황라는 경각심을 갖고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 외출을 잠시 멈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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