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본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밀접접촉자로 조사를 받았던 111명이 23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본청 직원 A씨는 교회 관련 모임에 참석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방역 당국으로부터 선별검사 통보를 받고 지난 21일 오후 10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주 소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경북교육청 본관 5층 근무자 93명과 밀접접촉 직원 18명 등 총 11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5층 시설 전체를 긴급방역하고 일시적으로 이용을 중단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더 이상 의심자는 발생하지 않아 23일 현재 해당 부서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다른 부서는 정상근무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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