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명(해외유입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에선 구룡포 소주방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포항에서 발생한 12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이 구룡포 n차 감염자였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구룡포 누적 확진자는 전날 5명을 포함해 18명을 기록했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였다.
송정·샘솟는·영주·성광·한영혼·대구광진중앙 교회 등 종교시설과 관련된 확진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샘솟는교회 교인 5명(구미) ▷영주교회 관련 접촉자 2명, 성광교회 관련 접촉자 1명(경주)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6명(상주)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1명(칠곡군) 등이다.
김천시에서는 울산양지요양병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안동과 영덕에선 각각 1명과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다.
경주에선 지난 26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기록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310명(해외유입 제외· 주간 일일 평균 44.3명)이 발생했으며 5천51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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