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는 미국인 참가자인 마리아를 두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마리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를 더하는 것은 물론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취지도 담은 내용이다.
해리스 대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리아가 6·26 전쟁(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손녀라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미스트롯2 마리아의 무대를 보셨느냐. 정말 뛰어난 가수이자 이야기를 가진 마리아는 (미국)코네티컷 출신으로 K-팝이 좋아 연세대에 한국어를 공부하러 왔다"고 소개하면서 "그녀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는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리스 대사는 "마리아의 1라운드 통과를 축하하며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마리아는 200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1세이다. 지난해 '유학소녀'로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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