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및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묵념을 하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배 후 방명록 작성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기조도 내비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 극복을 강조했다는 해석이다.
이날 참배에는 교체가 확정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최근 흑백방송 개입 혐의로 고발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이 밖에도 정세균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 19명이, 유영민 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이 동행했다.
한편, 이후 이날 오후에는 정세균 총리와 추미애 장관이 최근 1천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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