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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0도 한파…낮부터는 일시적으로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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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은 다소 높은 기온…6일부터 본격 한파 지속

절기상 소한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소한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 있다. 연합뉴스

4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곳이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 현황은 ▷의성 -13.0도 ▷봉화 -12.7도 ▷청송군 -12.3도 ▷안동 -9.7도 ▷영주 -9.5도 ▷경주시 -7.8도 ▷영천 -7.6도 ▷구미 -6.9도 ▷상주 -5.2도 ▷대구 -5.1 등이다.

연초에 몰아닥친 한파는 한동안 갈지자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권에 접어들고, 내일(5일) 최저기온도 평년보다는 2~5도 높을 전망이다.

하지만 6일 이후는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5일 새벽부터 상주, 문경 등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다. 대구와 그 밖의 지역에는 눈이 날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1cm 안팎과 5mm 미만으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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