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5명으로 늘었다.
광주시는 4일 전날 자정 기준으로 지역 1천206∼1천2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은 감염 경로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으로 분류됐다.
광주 1천206·1천207번째는 기존에 확진된 효정요양병원 직원의 가족인데 효정요양병원 관련 '2차 감염' 사례이다.
또 다른 직원 1명도 광주 1천2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효정요양병원에서만 입원 환자 53명, 직원 10명, 직원 가족 2명 등 지금까지 65명이 확진됐다.
정부가 새로 마련한 '요양병원 긴급 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효정요양병원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대신 확진자 이송과 비접촉자 전원 조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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