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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5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지난해 362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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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67명보다 소폭 감소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62명을 기록해 전년 367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는 2015년 511명, 2016년 501명, 2017년 436명, 2018년 418명에 이어 6년 연속 줄어든 수치다.

경북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석한다.

그간 경북경찰은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시기별로 분석해 사고다발 시간대 경찰 배치 등 교통안전 활동을 했다. 시외권 도로에서는 과속사고 예방을 위한 암행순찰팀, 이동식 무인단속팀을 지속해서 운영했다.

심야 등 사고취약 시간, 장소에 순찰차·사이카 등을 집중 배치한 효과도 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에도 힘을 쏟았고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 단속에도 적극 임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도 2019년 1만4천779건에서 지난해 1만2천732건으로 전년 대비 14% 줄어드는 성과를 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운전자, 보행자 대상 차별화된 교통안전 활동으로 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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