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대학교 교내 기숙사 거주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서울대에 따르면 관악학생생활관 902동에 사는 A씨가 이틀 전인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사당사거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감염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A씨의 이동동선(경로)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A씨가 지난 30일 이후 주로 902동 내에 머무른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검사를 받은 날 오후에는 밖에서 저녁을 먹었고, 다음 날인 3일에는 인근 편의점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대는 A씨가 거주한 기숙사 등 동선에 포함된 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밀접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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