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4천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0명)보다 305명 줄어들면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새해 연휴 영향으로 600~8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1천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만에 다시 7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85명)보다 313명 적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1 ▷경북 24 ▷부산 14 ▷광주 23 ▷대전 7 ▷울산 4 ▷세종 0 ▷강원 27 ▷충북 32 ▷충남 18 ▷전북 4 ▷전남 4 ▷경남 21 ▷제주 8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50명→967명→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715명을 기록해 1천명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59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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