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625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4일 오후 6시 기준 517명과 비교해 108명 많은 것이다.
아울러 4일 치 전체 확진자 수인 715명에 불과 90명을 남겨둔 집계이다.
이에 따라 남은 6시간 확진자 집계분을 더하면 전날 확진자 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한 주, 즉 2020년 12월 29일 치부터 2021년 1월 4일 치까지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천50명(12월 29일 치)→967명(12월 30일 치)→1천28명(12월 31일 치)→820명(1월 1일 치)→657명(1월 2일 치)→1천20명(1월 3일 치)→715명(1월 4일 치).
최근 일일 확진자 수의 변화폭이 크다.
올해부터만 보면 800명대, 600명대, 1천명대, 700명대로 등락폭이 심했다. 특히 감염검사 건수가 통상 평일보다 적은 휴일이었던 1월 3일 치(1천20명)가 휴일보다 감염검사 건수가 늘어나는 평일이었던 1월 4일 치(715명)보다 더 많은 등 이례적인 양상도 나왔다.
지난 3일 정부가 "현재 코로나19 3차 대유행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일일 확진자 그래프 자체는 완만하지 않고 불규칙한 모습이다.
이어 1월 5일 치는 일단 700명대 이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228명 ▶서울 206명 ▶인천 37명 ▶부산 29명 ▶경남 24명 ▶충남 17명 ▶경북 14명 ▶광주 14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강원 10명 ▶대전 7명 ▶전북 6명 ▶제주 4명 ▶울산 2명 ▶전남 1명.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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