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 근무했던 이마트 상주점의 한 판매 직원이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매일신문 4일자 인터넷판 보도) 해당 직원과 고객들이 방역수칙을 지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당국은 5일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채소·과일을 취급하는 신선코너 담당자로 연말에 이어 지난 2일 오후 5시까지 근무한 뒤 증상이 나타났고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상주시와 문경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 오후 5시까지 '이마트 상주점 신선코너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4일 오후 9시쯤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다음날 상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는 오전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많은 시민들이 북적이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내부 CCTV 분석 결과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해당 직원이 고객과 대화하는 장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한편 이마트 상주점은 4일 오후 방역을 실시한 후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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