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는 초대 단장에 이흥실 전 대전시티즌 감독을 임명하고 사무국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천상무는 6일 이 같이 발표하고 "최근까지 감독직을 수행했던 이 단장이 행정가로서 김천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흥실 단장은 2005년부터 전북현대에서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을 지냈고, 경남 FC에서도 코치로 일했다. 2015년 안산 경찰청에서 프로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고, 2017년부터는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의 초대 감독을 맡았다. 2019년에는 대전 지휘봉을 잡았다.
이 단장은 "프로는 팬이 없으면 의미가 없기에 '팬 프렌들리'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소년 육성·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경북 상주를 연고지로 삼았던 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의 이전으로 탄생한 김천상무는 이날 단장 선임과 함께 인사·총무 등을 담당하는 경영지원팀, 홈 경기 운영을 준비하는 마케팅팀, 선수단 구성과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는 선수운영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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