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던앙상블 23일 문예회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모던앙상블의 '모던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23일(토)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과 창작 현대곡에 대한 해설이 있는 이번 음악회에는 첼로 박승원, 클라리넷 이경희, 타악기 김보혜, 소프라노 이은경,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출연한다.

첼리스트 박승원
첼리스트 박승원

먼저 첼리스트 박승원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어 타악 연주곡 로사우로의 '엘도라도', 성악곡 토스티의 '꿈', 라흐마니노프의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이여' 등이 공연된다. 또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윤정의 'A Litany in Time of Plague'(A Prayer for Covid19) 등 창작 곡도 연주된다.

클라리네티스트 이경희
클라리네티스트 이경희

모던앙상블은 1998년 10월 현대음악과 한국 창작 음악 보급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창단 이래 현재까지 매년 1, 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국내외 작곡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현대음악제 참가 및 연주회를 열고 있다. 소프라노 양원윤, 바이올린 김지혜 김소정, 타악기 최영민, 피아노 최숙영 이수정 이다영 김성연, 첼로 박승원 김수연, 가야금 엄윤숙, 플루트 윤용희 황효정, 클라리넷 김한일 이경희, 오보에 박선경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010-4875-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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