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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녹취록 속 지인, 국내 최대 마약 조직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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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황하나와 마약 투약한 인물…현재 중태 빠져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황하나의 지인이 국내 최대 규모 마약 조직의 일원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지인은 '황하나 녹취록'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6일 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마약 관련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중태에 빠진 황하나의 지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조직의 공급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수도권에 대규모 마약을 유통시킨 총책은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_킹덤' 이모 씨로, 그는 지난해 시중가 10억원이 넘는 물량을 유통했다.

이 씨의 동료로 국내에 마약을 공급했던 일원 중 한 명이 황 씨의 지인인 남모(29) 씨로 밝혀졌다. 남 씨는 지난해 12월 스스로 삶을 마감한 황하나의 옛 연인의 오랜 친구로 전해졌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인물이기도 하다.

경찰은 황 씨의 일당이 '바티칸_킹덤' 이 씨 등을 통해 마약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남 씨를 수사해온 이유도 국내 최고 윗선인 '바티칸_킹덤'을 잡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황하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황하나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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