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꼭 하고 말 겁니다! 나는 라이벌팀 선수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앤트워프의 공격수 디디에 람켈 제(25)는 지난 4일 앤트워프의 라이벌인 안더레흐트의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당당히 훈련장에 나타났다.
구단 직원들로부터 제지당한 람켈 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앞으로 베이르스홋 유니폼도 입겠다."라고 게시해 화제를 일으켰다. 베이르스홋은 앤트워프와 연고지가 같은 지역 라이벌 팀이다.
람켈 제는 앤트워프 구단이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로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자 이런 일을 벌였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람켈 제는 SNS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내가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 이런 행동을 해 구단과 팬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 람켈 제는 올 시즌 정규리그 5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과거 자신을 중용했던 앤트워프 전 감독이 파나티나이코스 사령탑에 오르자 이 팀으로의 이적을 지속해서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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