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지난달 초 3차 유행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하루 신규 지역감염이 최소를 기록했다.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일부 나타나는 덕분이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7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지역감염은 1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대구영신교회를 시작으로 새비전교회와 신일교회, 광진중앙교회, 성덕교회 등 교회발 집단감염이 연달아 터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광진중앙교회 1명과 성덕교회 2명 등 3명뿐이었다. 교회발 감염과 의료시설도 안정세를 나타냈다. 달서구 나눔연합의원 관련 자가격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지역감염 10명 중 과반인 6명이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확진됐다. 이들 중 동거가족 간 접촉이 3명이고, 나머지는 직장 또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감염된 경우다.
게다가 최근 무증상 감염자나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접촉 확진자 6명 중 5명이 무증상이었다. 아울러 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인원이 많아 방역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상황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방역 효과가 일부 나타나는 것 같지만 무증상에 의한 숨은 감염 및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 증가 등 위험요인이 있어 결코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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