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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월말 서울시장 후보 선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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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50%·국민 50%, 여성 가점도 유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2021 국민과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2021 국민과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재보선기획단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보궐선거 경선룰과 관련,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이 밝혔다.

여성·신인에게 적용되던 가점 조항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전·현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낸 여성 후보자는 당내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10% 가산'을 적용받는다. 그렇지 않은 신인 여성 후보자는 '25% 가산' 조항을 적용받고, 기타 정치 신인은 '최대 20% 가산'을 받을 수 있다.

여성 중진 정치인에게 가점을 주는 게 형평성에 맞느냐는 지적이 당 일각에서 있었지만,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라는 원칙을 지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우 10% 가산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현재 여론조사상 박 장관의 지지도가 우상호 박주민 의원 등 다른 후보군을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어 여성 가점이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 대변인은 경선 일정에 대해 "서울은 설 전에 경선 일정을 시작해 설 이후인 2월 말 정도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이고 부산은 좀 더 늦어져 3월 정도에 후보가 확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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