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천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위원으로 선출된 정진경 변호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8일 본회의에서 선출된 정진경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정 변호사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시절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마자 정 변호사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합당하고 엄정한 절차가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진실화해위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1명과 여당 추천 4명, 야당 추천 4명 등 총 9인으로 구성된다. 과거사정리법상 위원장은 대통령과 여야에서 추천한 상임위원 3명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해야 한다. 하지만 위원회 구성은커녕 상임위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근식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해 뒷말이 나온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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