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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원 2차 임용시험, 코로나 걸려도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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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때 응시 불가와 비교되는 조치
대구는 초·중등 응시자 중 확진자 없어

코로나19 확진자도 2021학년도 초·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2차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서울 한 고교에서 중등교사 1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도 2021학년도 초·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2차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서울 한 고교에서 중등교사 1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이달 중 치러지는 2021학년도 초·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중 2차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10일 교육부는 확진자가 생활치료센터 등 지정기관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치러진 1차 시험 때 확진자가 응시할 수 없도록 한 것과 비교되는 조치다. 당시엔 시험 직전 노량진 학원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고, 이들 모두 응시할 수 없게 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변호사 시험의 사례를 감안해 임용시험에도 확진자에게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변호사 시험에서 확진자 응시를 제한한 조치의 효력을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의 결정 때까지 정지하기로 한 바 있다. 방역 당국도 감염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하면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는 지침을 마련했다.

대구의 초등 교사(195명 응시) 2차 시험은 13~15일, 중등 교사(313명 응시)는 20일 치러진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확진자는 없다. 자가격리자나 유증상자는 다른 지역처럼 일반 응시생과 동선을 분리해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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