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진 에떼커피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쉰한 번째 손길이 됐다.
달성군 다사읍 서재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20여 년간 여러 복지시설·단체에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한 대표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부진 대표는 "처음 결연신청을 했던 아이 얼굴이 생생하다. 중간에 운영하던 일이 어려워 후원을 중단했었는데 죄책감이 들어 지금은 꾸준히 한다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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