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가 지난 10일 주말 대면 예배를 강행해 1천여명의 교인들이 모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부산 강서구청은 "10일 예배현장을 단속한 결과 행정명령을 어긴 거싱 확인됐다"라며 "교회 운영 중단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교회의 대면예배가 금지된 상황이다.
하지만 세계로교회는 무려 6번에 걸쳐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고발을 당했다. 이에 따른 행정명령까지 내려졌지만 주말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교회 측은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간 거리를 유지했다고 밝혔지만 거리두기 2.5단계의 수칙을 어긴 만큼 방역법 위반에 따른 고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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