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29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오전 코로나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으로 2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8일 기도원에 방문해 강의한 A씨가 9일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0일 확진 판정 받았다. 또 지난 3일 기도원 강의에 참석한 B씨도 6일 감기 증상으로 9일 부산에서 감사를 받아 10일 판정을 받았다.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진주시는 10일 기도원을 방문해 역학조사 등을 벌였고 3~8일 시설을 방문한 18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시설 체류자 29명과 강의 참여자 등 32명 검사 결과에서는 29명은 양성, 1명은 음성, 2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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