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0일 한파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고령군 쌍림면의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았다.
경북농협은 한파 피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예산을 수립했다. 특별예산은 한파 피해지역 및 우려 지역 농업인을 위해 생수, 식료품, 생활용품을 보급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농업인 구호 예산으로 사용된다.
경북농협은 신속한 피해지역 파악 및 복구지원을 위해 휴일에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인력지원을 위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119도 가동할 계획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한파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된다. 선제적 대응과 사전 대비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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