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력한 한파가 지속하면서 '대형 고드름' 처리 신고도 119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대구 시내 한복판 한 상가에도 대형 고드름이 발생, 119 대원들이 철거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포정동(향촌동 인근) 한 가게 앞에 얼어있는 대형 고드름을 제거했다.
이곳을 비롯해 이날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상가와 주택, 노면 등의 고드름과 빙판 등을 제거하기 위해 현재까지 10여회 출동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한파 때면 주변에 발생하는 대형 고드름에 대해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일상 생활 중 사고를 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제거하려다가도 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