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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팀" 신연수 전 논설위원 이낙연 메시지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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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수, 이낙연. 매일신문DB
신연수, 이낙연. 매일신문DB

최근 퇴사한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오는 12일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메시지팀에 합류할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연수 전 위원이 최근 사표를 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연수 전 위원은 지난해 12월 24일 '검찰은 왜 반성하지 않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시 신연수 전 위원은 자신의 칼럼 링크를 자기 페이스북에 올린 후 "검찰은 수십년 동안 자정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해왔다. 추윤(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이 어지러워도 검찰개혁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흘 뒤인 12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회사에 사표를 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회사가 필요하니까 나를 쓴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름 후 이낙연 대표 일을 돕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이낙연 대표도 동아일보 출신이다. 1979년 입사해 21년 동안 일하다 2000년 정치계에 입문했다.

신연수 전 위원은 1965년 서울 태생으로 올해 나이 57세, 이낙연 대표는 1952년 전남 영광 태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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