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상반기 내 집행 불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순수 군비로 50억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했으며, 울진군의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설날 전인 25일부터 읍·면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울진사랑카드에 1인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6월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신속히 제정했고, 9월에 1차로 모든 군민에게 46억9천6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설날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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