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사망한 고(故) 구하라 씨의 트위터가 해킹 당한 듯한 정황이 확인돼 팬들이 분노에 휩싸였다.
앞서 구 씨는 전 남자친구와 법정 다툼을 벌이던 2019년 11월 24일 당시 28세의 나이에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사망 이후 구 씨가 사용하던 트위터 계정은 팬들에게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한편 고인을 애도하는 공간으로 남게 됐다.
하지만 13일 오후 해당 계정에는 돌연 불법 성인광고 문구가 올라왔다. 구 씨 사망 이후 이 계정을 유족도 사용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해킹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소식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광고 내용이 성 관련 업종인 탓에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하라를 두 번 죽이는 것 아니냐" "슬프다"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인간도 아니다" 등 비판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제의 게시물은 업로드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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