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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총리 “확진자 접촉 인한 감염 45%로 증가…설 전후 악화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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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주재 “돌봄 절실 장애인 지원 세심하게 보완하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일상 속에서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다"며 "더구나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일상 곳곳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운영이 제한되었던 많은 시설들이 어제 다시 문을 열었다"고 언급한 뒤 "새벽부터 헬스장에 나와 오랜만에 땀을 흘리는 분들, 카페에 앉아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분들을 보면 일상이 조금은 회복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한 전파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 총리는 "온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며 "감염병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 빈틈없는 방역수칙 실천으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정 또한 코로나19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의심증상이 있다면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 아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학교와 복지시설이 문을 자주 닫으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돌봄이 절실한 장애인에게는 이 시간이 더 고통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이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하다면, 정부의 눈과 귀도 마땅히 그분들께로 더 향해야 한다"며 "중수본과 지자체는 긴급 활동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부족한 부분이나 사각지대가 있다면 세심하게 보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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