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시작 50여 일 만에 목표액 3억6천4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19일 현재까지 고령군에는 성금 3억원, 성품 9천만원 등 총 3억9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었다.
성금 모금에는 마스트피스골프장(대표이사 이송, 1천만원)과 대가야골프장(대표이사 심병재, 200만원) 인터켐코리아(대표이사 이주천, 1천500만원) 등 지역 기업과 유관단체들이 동참했다.
특히 관내 노점상과 유치원생들은 저금통을 털었고, 학생들은 동아리 모임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했으며, 다수의 고령 군민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탑을 비등점으로 끌어올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