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하이패스 전용)가 8월 개통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망(경산∼대구∼구미, 61.85㎞)의 구미 사곡역은 2023년 완공될 전망이다.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9일 두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이 같이 밝혔다.
2019년 2월 착공한 북구미IC가 개통되면 구미시 북부권 주민은 곧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지방도 906호선과 북구미IC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5월에 완공해 북구미IC 개통 때 곧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권 광역철도망 건설사업에 포함된 사곡역 신축 공사는 사곡동 495-3번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 초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강장과 주차장 80면을 포함한 단면적 1천650㎡의 신설 역이 완공되면 하루 8천500여 명이 승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모사곡동 등 인근 시민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지고 구미국가산업1단지로의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북구미IC와 사곡역사가 들어서면 통합신공항과 함께 구미를 교통 및 산업의 중심도시로 올려놓을 것"이라며 "교통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정부 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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