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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논란' 이휘재, 방송서 사과…"부주의했다, 아랫집과 항상 연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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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18일 방송에 출연해 층간소음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TV조선 아내의맛 캡쳐
이휘재가 18일 방송에 출연해 층간소음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TV조선 아내의맛 캡쳐

방송인 이휘재가 최근 불거졌던 층간소음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이휘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132회에서 "너무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많았다"며 "(이웃에게)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함께 진행을 맡은 박명수도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서로 간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다"라며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누리꾼은 이휘재 아내인 문정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자신이 아랫집에 사는 사람이라고 밝힌 뒤 "애들을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제발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하라"며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문정원이 해당 댓글에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아이들을 주의시키고 부분 부분으로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집 맞춤으로 매트를 주문 제작 해놓은 상태"라고 사과했지만 여론의 비판이 거세졌다.

이에 문정원은 13일 재차 글을 올린 뒤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라며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주민분을 찾아 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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