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의 황제로 불리며 한때 최고의 주먹을 자랑했던 표도르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각) 타스통신과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표도르는 코로나 증상으로 모스크바 시내 제52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표도르는 지난 9일 체온이 오르고 후각이 사라지는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표도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건강을 걱정해주는 모두에게 감사하다. 현재 몸 상태는 좋으며 회복하고 있다. 애쓰는 의료진에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얼음주먹 표도르도 코로나19에 KO패를 당했다"며 "감염병 앞에 장사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면역력이 좋다고 생각하더라고 감염병에 있어서는 누가 걸리고 안걸릴지를 알 수 없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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