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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를 배경으로 한 동화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독립을 위해 힘쓰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약령시는 독립운동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고 연락책을 맡았다 폐쇄된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렇기에 동화 '백초당 아이'에는 역사동화에 가깝다.
작가는 머리말에서 "이 글을 읽는 친구들도 자랑스러운 역사의 현장에 주인공이 되어 주면 좋겠다. 그래서 또 다른 '백초당 아이'가 나타난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적었다. 151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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