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는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회원기업이 모은 '2020 이웃사랑 성금' 12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상의 회원기업 모금액은 전년 대비 5억원이 증가했다.
김상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려 매년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지역 경제 여건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발전이 없으면 기업 성장도 없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70개 회원 기업을 둔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2013년 설립 이후 모두 44억원을 모금해 교육기부사업, 무료급식·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보호하려고 KF94 마스크와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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