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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인 줄 알고"…집 밖에 내다 버린 3억원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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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관련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달러 관련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3억원이 넘는 돈다발을 쓰레기인 줄 알고 집 밖에 버렸다가 분실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돈의 행방을 찾고 있다.

28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39) 씨는 지난 27일 경찰에 3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달러 뭉치를 분실했다고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 B씨는 지난 23~24일쯤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28만 달러(약 3억1000만원)가 든 비닐봉투 1개를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놨다. B씨는 언제 돈다발을 내다버렸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뒤늦게 26일 오후 11시쯤 밖으로 나가 돈과 돈이 든 봉투 등을 찾아봤으나 돈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고, 전날 새벽 경찰에 신고했다.

이 돈은 살던 집을 판 돈과 그동안 일을 해서 번 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사를 하기 위해 달러를 직접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섰지만 분실 날짜가 특정되지 않고 분실 지역이 재개발 구역이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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