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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文도 쓴 '조선족' 표현, 내가 쓰면 혐오?…일베 정치인? 대답할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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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코로나19 방역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체육입시학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코로나19 방역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체육입시학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선족' 발언 논란에 대해 털어놨다.

오 전 시장은 "또 선거철이 됐구나 싶다. 선거철 되면 상대방 말을 왜곡하고 과장하고 논리에 안 맞는 공격도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조선족 동포를 말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셨다. 오세훈이 쓰면 그게 혐오 표현이 되나"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지난 총선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패배한 이유를 설명하며 "양꼬치 거리에 조선족 귀화한 분들 몇 만 명이 산다"며 "이 분들이 90% 이상 민주당 성향"이라고 말했다.

'조선족' 발언이 확산되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깨끗한 정치를 위해 만들었다는 '오세훈법'의 주인공이 어쩌다 일베 정치인으로 변질됐는지 개탄스럽다"비판 했다.

또 고민정 의원은 양꼬치 거리를 다녀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그냥 광진 주민들이, 그냥 우리 이웃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우리 지역에는 이러이러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민주당의 철옹성을 깨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도 조선족 분들한테 정성을 다해서 마음을 전달했지만, 당연히 친중 성향인 그분들이 우리 당을 친미 정당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가 어려웠다는 말을 한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오 전 시장은 우상호 의원이 지적한 일베 정치인 논란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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