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27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주택 내부를 태우고 56분 만에 꺼졌다.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81명, 소방장비 17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주택 내부의 김치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1천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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