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대구시가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 북구 관음동 소재 정당구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방문시기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 25일부터 31일까지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일 12명, 3일 10명 등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에서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동구 체육시설 관련이었고,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1명으로 늘었다.
전날에는 북구 스크린골프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북구의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지금까지 총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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