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동구 안심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 올 상반기 중에 설계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 혁신도시와 안심지역 주민들이 경북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동대구IC까지 안심로 8km 거리를 15분 이상 우회해야 한다. 때문에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직원들과 3천500여 명의 주민들의 IC 신설 건의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시는 2018년 한국도로공사에 대림육교 주변에 안심하이패스 전용 IC 설치를 신청했고, 지난해 4월 타당성 조사에 이어 7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도로공사가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를 각각 50%를 부담하고, 대구시는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한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안심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를 보이는 안심로와 인근 도로의 혼잡 완화는 물론 대구 동부권의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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