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수송차량 도난…경찰 용의자 사진 공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길 물으러 차에서 잠깐 나온 사이 훔쳐가

코로나19 백신 차량 절도 추정 인물. 미국 플랜트시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차량 절도 추정 인물. 미국 플랜트시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던 차량이 도난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플로리다주(州) 플랜트시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수송업체 직원이 길을 묻기 위해 차량 밖으로 나온 사이에 차량을 도난당했다. 차량 내 백신은 플랜트시티 백신센터로 이송 중이었다.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에 어떤 제조사의 백신이 실려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차량에는 냉장 보관 상태의 30병가량의 백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용의자가 백신 수송 차량인지를 사전에 알고 탈취했는지도 불분명하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됐으며 긴 머리에 밝은 색 옷을 입었다. 도난당한 차량은 2018년식 현대 엑센트로 색상은 회색이었다.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당시 미국 밀워키에서 900회분 이상의 신종플루 백신이 도난당했다가 용의자가 체포되기도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